청년인턴십 등 일자리 정책 인정받아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일자리 창출 평가 및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013년과 2014년 연속 최우수구를 각각 수상한데 이어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부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자치부가 자치단체의 우수경영시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일자리, 상권활성화, 지역소득증대,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ㆍ공공디자인 등 9개 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지자체 구정 시책을 심사 및 평가한 결과 구로구는 청년인턴십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히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기업 청년인 창업지원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구 차원의 직접 일자리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 민간위탁사업 등 매년 1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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