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6,671세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었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자료=국토부 제공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 대비 22.0% 감소한 76,671세대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서울은 5년평균 대비 30.6% 증가한 12,946세대로 조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1월 의왕포일(1,774세대), 평택고덕(1,022세대) 등 10,346세대, 12월 강동고덕(3,411세대), 시흥은계(2,018세대) 등 13,308세대, 1월 안산단원(2,017세대), 광명역세권(1,500세대) 등 11,88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1월 부산화전(1,515세대), 경남양산(1,337세대) 등 12,285세대, 12월 창원중동(3,233세대), 춘천퇴계(2,835세대) 등 18,102세대, 1월 포항북구(2,821세대), 부산기장(2,460세대) 등 10,7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8,754세대, 60~85㎡ 50,665세대, 85㎡초과 7,252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5%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66,075세대, 공공 10,596세대이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