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공연 선보여
자적인접권과 실연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10월 26일 KBS 아레나에서 ‘60만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강서의 가을 음악회, 2019 실연자 페스티벌’포스터.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관내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손잡고 가을 밤 강서구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26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지는 '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참여한 연주자의 정보 미기재로 분배되지 못한 저작권료를 활용하여 문화체육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공익목적의 콘서트다.  

구는 음악회 장소대관을 맡으며 음악실연자연합회에서는 출연진 섭외, 무대설치 등 진행을 담당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박상철, 신유, 최유나, 김용임, 김지애 등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과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서, 저작인접권과 실연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공연의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하거나 티켓링크를 통한 사전 지정좌석제를 활용하여(단, 수수료 1000원) 예매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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