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 개최
차웅 지휘, 유미정 피아니스트 협연...모차르트 곡 연주


금천문화재단음 금나래아트홀 재개관을 기념해 29일 오후 7시 30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구민회관과 대학 등을 찾아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차웅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유미정의 협연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2번 내림 마장조 K.482’, 하이든 ‘교향곡 제104번 라장조’, ‘호보켄 번호 I:104 런던 교향곡’ 등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서울시향은, 음악계의 질적 도약과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한해에 130회 이상의 정기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는 “앞으로 금나래아트홀이 주민밀착형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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