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관 참여해 29개 부스 마련.. 일자리 상담 등 지원

 

양천구가 구민의 자활역량 강화를 위해 해누리타운에서 24일 ‘2019 양천구 자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자활박람회는 양천구 자활기금으로 구가 주최하고 양천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다.
자활사업 참여자 및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자! 활기찬 삶'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17개 기관이 참여해 총 29개 부스가 운영된다. ‘상담 존’, ‘홍보 존’, ‘체험 이벤트 존’까지 총 3개의 구역과 자활상품 판매부스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상담 존에서는 자활사업과 관련된 상담,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등 일자리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임대주택·주거복지 상담, 무료 생활법률상담, 자산형성 상담, 건강 상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홍보 존에서는 자활사업단·자활기업·사회적 기업 및 양천구 50스타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을 소개한다.

체험 이벤트 존에는 헤어 메이크업 부스, 이력서 무료 증명사진 촬영 부스가 마련되고,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장바구니 만들기, 100% 행운 볼 이벤트,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냅킨아트 캘리그라피 체험코너도 준비된다.

끝으로, 자활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수제청, 샌드위치, 커피콩빵, 수제비누 등 자활상품 전시 판매 및 시음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