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서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우수제품 선보여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강서구상공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판매전17일 강서구 염창동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앞 지상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서구상공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판매전’이 17일 강서구 염창동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앞 지상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백종국 기자

 

강서구가 후원하고 강서구상공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판매전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카우앤소, 송월타월 대상 대리점, 프리버드, HTBT, 제이에스상사, 이어라사찬, 립플컴퍼니, 주식회사 추리프, 컴투프리테크, 에셀나무, 주식회사 에이스모자, 경희임상 A&T, 전방텍스타일(), 클라덤코리아, 아프락사스, 플라이샵, 한국제화협동조합, 레디언스, 도원식품, 재이공예협동조합, 친환경항균매장,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주식회사 잘나가, 주식회사 렉소엔지니어링, 미리푸르(), 옛고을협동조합, 해가연컴퍼니, 바오아띠, 손멋협동조합, 아바드 등 30개 업체가 참여해 패션용품, 미용용품, 생활용품 등 우수 품질의 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선보였다.

이들 우수 상품들은 비즈니스센터 입주객 뿐 아니라 지나는 많은 구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점심에는 곳곳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릴 정도였다.

이날 싱크대 음식물 수동탈수기를 선보인 미르푸르() 판매자는 특허제품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5년째 판매전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강서구민들 중에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라고 제품을 자랑했다.

건물 입주자로 이날 에센셜 오일 제품을 구입한 40대의 한 오피스 여성은 중소기업 제품을 애용하기 위해 일부러 물건을 샀다면서 출품된 제품들의 디자인이나 품질이 백화점 판매제품 못지않게 대체로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집기 렌탈 및 임대 관련 비용은 주최 측인 강서구상공회에서 부담하며 판매 시 매출에 대한 수수료도 없다. 강서구상공회는 또한 이들 참여기업들을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판로 지원에 나선다.

강서구상공회 행복나눔 판매전 모습. 사진=백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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