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민 발언대 스피치대회 및 여성 영화 상영회 등
서대문구가 이화52번가 상점가 소재 문화공간 이화쉼터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 ‘금요 문화의 마블’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완연한 가을을 맞아 내달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 11월 1일에는 ‘성의 역사,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비온뒤 무지개 재단 한채윤 이사가 강연하고 11월 4일~11월 15일에는 도시재생 Before & After 전시가 열린다.
이어서, 11월 8일에는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인디 공연, 11월 15일에는 이화52번가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와 인디밴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오후 플리마켓과 싱어송라이터 ‘고양이 용사’의 어쿠스틱 공연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이화여대에 위치한 ‘제이라이프스쿨’과 함께하는 자유시민 발언대 ‘천하제이스피치대회’가 개최됐다.
관객 50여 명과 함께한 이 행사는 자유 발언을 준비한 총 8명의 연사가 무대에 섰다. 일상에서 느낀 삶의 의미를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는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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