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 강서캠퍼스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S/S SFW YOUNG TALENTS SHOW'에서 패션디자인과 2학년 송정환, 조현민 학생의 작품이 성공리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6시30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날 패션쇼는 서울 소재 패션 전공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패션쇼 무대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행사였다.  총 28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선정되어 56벌의 의상을 무대에 선보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 패션디자인과 송정환, 조현민 학생은 디자인한 작품을 포토폴리오로 제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디자인에 따른 패턴제작 및 의복제작, 소품제작, 의상코디까지 직접 하여 옷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송정환, 조현민 학생은 7080시대의 글램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한 이미지와 관객을 압도하는 팝스타의 의상이 연상되는 감각으로 디자인하고, 톡톡 튀는 스팽글 소재의 사용과 화려한 견장과 체인의 디테일로 세련된 의상을 패션쇼 무대에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패션디자인과는 올해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 돼 2020년부터는 'i-패션디자인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