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

[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흑석재정비촉진지구에서 유수지(빗물펌프장)가 제외되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동작구 흑석동 103-1번지 일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흑석1구역  ‘유수지(빗물펌프장) 제척’ 등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15일 오후 개최된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가”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흑석1구역내 위치한 유수지(빗물펌프장)는 펌프장 준공 후 50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물로서 당초, 흑석1구역 촉진사업시행 시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고 기존 유수지 부지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었으나, 해당사업이 2009년 추진위원회 구성 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재난예방차원에서 노후된 빗물펌프장 이전·신설을 통한 성능개선을 위해 구역에서 제척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향후 빗물펌프장이 이전 설치되면 흑석동 일대 치수 안전성 확충을 통해 재난 안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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