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조정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정책 지원 검토

경만선 시의원이 지난 1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조정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 의원(왼쪽 두번째)이 조정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경만선 시의원이 지난 1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조정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5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개막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석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시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만선 의원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당당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며 조정선수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지금까지 노력해 온 장애인 조정선수들이 도전 정신으로 희망의 나래를 폈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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