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클래식 동호인 한 자리에…19일부터 25일까지

지난해 개최된 2019 구로클래식 페스타 개막공연 모습.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문화재단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클래식 페스타를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Singin` in the Movie’(영화 속 음악)를 주제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구로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10개 단체 30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한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우선, 오는 19일 오후 4시 지역 어린이로 구성된 ‘구구단합창단’, ‘구로여성합창단’, 구로구민 혼성합창단인 ‘구로느티나무합창단’,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인 ‘서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필레오 오케스트라’, 신도림역 인근에서 활동 중인 클래식 기타 동호회 ‘아만테스기타합주단’이 함께하는 ‘Singin` in the Movie’ 개막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어서, 20일 오후 5시 필레오 오케스트라의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2일 오후 7시 구구단합창단의 ‘어른들은 몰라요’, 24일 오후 7시 구로여성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등의 무대도 준비된다.
이번 클래식 페스타는 오는 25일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구로구립여성합창단,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구로구립예술단의 연합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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