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미래교실 조성해 체험형 미래교육 실시
오는 2022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 확대

구로구가 관내 초등학교에 ‘IoT 미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매봉초 미래교실 운영 모습.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실 환경을 관내 초등학교에 구축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관내 3개 학교에 설치하는 IoT 미래교실에는 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VR,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자재가 구비된다. 

또, 전담교사가 해당 기기를 이용해 IT, SW, 코딩, 메이킹 등 새로운 미래 핵심 분야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 이뤄진다. 

우선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참여대상 학교를 선정했으며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달 18일 매봉초가 ‘IoT 미래교실’ 개관식을 개최한데 이어 내달 19일 신미림초가 공개수업을, 21일에는 오정초가 시설 라운딩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22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을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