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청렴 은평’ 메시지 담아 청렴나무 완성

 

은평구가 관내 대표 행사로 지난 9일 개최한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 현장에서 '청렴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부패없는 깨끗한 청렴마을 은평, 구민과 함께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리플릿을 배부하고 구민들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내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홍보부스에서는 감사담당관 직원뿐만 아니라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서부 녹색어머니회 등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거버넌스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곳에서는 청렴나무 보드를 설치해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직접 ‘우리가 바라는 청렴 은평’의 메시지를 써서 붙이도록 하는 주민과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어주세요’ 등의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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