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지은 첫 번째 주택 '알콩달콩'

 

은평구가 녹번동에 지어진 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알콩달콩’을 공급한다. 

주택 '알콩달콩'은 역촌역 역세권 소재로서,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한 첫 번째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이다. 

구는 오는 10월 14일 11시부터 17시까지 해당 주택을 공개해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방문해 주택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규모는 2개동 지상 5층에 총 26세대(전용면적 35~42㎡)로 주변 임대료 시세의 절반 수준인 월 25~51만원 선에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인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은평구청 홈페이지 ‘은평구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10월 25일까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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