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추진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의 ‘느티나무 마을음악회’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 공단 조주연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시설공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의 ‘느티나무 마을음악회’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공단 복지협의체로 오는 26 정목초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에 공단은 '느티나무 마을음악회'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함께 하는 마을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주연 이사장과 박노숙 관장이 참석, 관내 마을 축제를 통해 세대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2일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축하ㆍ소통하는 '10월 사랑의 날' 모임을 가졌다. 사랑의 날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해당 월 생일을 맞은 당사자와 직원들이 참석해 생일축하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공단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간선택제 이행계획 및 활성화, 유연근무 확산 및 제도개선, 남·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확대 등 제도개선 검토 등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휴가 및 가족돌봄휴직 제도개선 및 확대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의견 반영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일·가정 양립에 대한 관련 법률교육과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공단은 여성 직원들의 명절후유증 해소를 위해 여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여 직원 13명과 이사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추석을 보내고 온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공단은 오는 15일부터 목3동(631-1 일원)에 새로 조성된 등마루 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총 주차면수는 100면(지하1층 44면, 지하2층 56면)으로 목1주택재건축 기부채납공원 지하에 조성됐다. 연중무휴(24시간)로 운영된다.

10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상 유무를 점검ㆍ보완하고 11월부터는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시간권 5분당 50원, 월 정기권 5만원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차장 부족에 따른 해당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소도구 필라테스 무료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소도구 필라테스 운동은 매트 위에서 탄력밴드, 미니짐볼 등을 활용해 약해진 근력을 강화시키고 유연성과 근력을 증가시켜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이다. 몸의 라인을 탄력 있게 교정해줘 바른 체형을 잡아준다.

오는 24일 13:00~13:50에 진행되는 필라테스 무료체험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15일부터 1층 접수처에서 접수(선착순5명) 후 해당 요일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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