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자체 제작한 일상안전 가이드북 홍보도

지난 10월 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도전 성북구 안전골든벨’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퀴즈를 직접 내며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가 기본적인 재난안전상식을 확인하기 위해 5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2019 도전 성북구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즉석에서 풀어보는 안전골든벨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안전골든벨’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 일부를 선공개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150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안전골든벨’은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요령부터 풍수해보험 등 재난과 관련된 알아두어야 할 유용한 재난안전분야 상식에 대한 문제가 출제됏다.

한편, 평소 재난안전분야와 관련된 교육컨텐츠가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성북구에서 자체 제작한 ‘일상 안전가이드북’을 함께 배부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성북구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을 위해 구청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재난취약대상인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대상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이끌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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