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심리상담, 인형극, 도서 전시 및 할인전 등 풍성해

지난해 양천공원에서 열린 양천북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수영 구청장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 구민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12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파리공원에서 ‘제6회 양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Y.E.S 양천, 책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YOUNG마당’, ‘ECO 마당’, ‘SMART’마당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YOUNG 마당에는 ▲인형극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해 그림책주인공 만들기 ▲천문 관련 책 읽고 태양 안경 만들기 등 책과 놀이·문화가 접목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 ECO 마당은 공원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그림책 심리 전문가와 함께 그림책으로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그림책 심리상담’과 6명의 작가를 만나보고 책과 관련된 체험을 함께하는 ‘그림 작가의 숲’ 코너가 운영된다.

끝으로, SMART 마당에는 ‘추리하고 놀자’를 주제로 한국추리협회 작가들과 만나 추리로 재밌는 문제를 풀어보는 체험프로그램과 도서 전시 및 할인전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책 여행 ‘북 마임’ 공연과 작가와 함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함께 만드는 북 드로잉’, ‘도전!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