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취약계층 의약품KIT 400세트 제작 지원
지난해 구와 업무협약 통해 매년 1억원 상당 사업비 편성

지난 10월 1일~2일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GKL 온라인 시민혁신단이 외국인 주민 독감예방접종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최근 금천누리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관내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가 후원하는 ‘건강 안전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GKL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특히, GKL 온라인 시민혁신단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외국인 주민 800여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 지난 9월 24일에는 GKL 임직원 20명이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국인 주민 400세대에 전달할 ‘의약품 키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GKL은 2018년 9월 금천구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억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한 준시장형 공기업인 GKL은, 사회적 가치실현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혁신 경영 방안의 하나로 내세우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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