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우수 지자체...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수상

 

은평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에서 '전국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은평구의 수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것이다. 
올해까지 우수 지자체 수상함에 따라 구는 7년 연속 우수 지자체의 자리를 지켰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당탕탕 어르신 목공방’, ‘꽈배기 나라’ 등 우수한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올해 새로운 어르신일자리 사업으로 헌 옷, 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활용해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시니어 자원순환사업 '더 도울'의 개소식을 9월 24일 가지며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인 빈곤문제 해결에 앞장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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