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대출 반납 가능한 무인자동화시스템

구로구가 신도림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주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신도림역 지하 광장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신도림역 스마트도서관은 책을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자동화기기로서, 지난 7월 개관한 천왕역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관내 2호점이다.  

이번에 설치된 신도림역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구로구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기 내에 35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도 가능하다. 

또, 대출은 1인 2권 이내며 대출기간은 최대 14일이다. 반납은 대출한 기기에서 하면 된다. 단,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반납 불가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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