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참석, 청년들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 전해

이병도 시의원은 지난 9월 30일 오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이병도 시의원이 우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의원은 지난 9월 30일 오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희망두배 청년통장 약정식’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0~15만원을 2~3년 동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가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3000명 모집에 1만 5,542명이 지원해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만약 15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최대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별도로 받게 된다.

이병도 의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유일한 자산형성 제도다. 청년통장 사업이 여러 가지 사회적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우리 사회의 응원과 지지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을 1,000명이나 늘려 사업을 확대했지만 신천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청년통장 사업의 확대와 안정적·지속적 운영 방안 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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