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방송인 출연, 평양꽃바다예술단 공연 등

강서구는 지난 1일 평화·통일 염원 토크 콘서트 개최했다. 평화·통일 토크콘서트에서 패널들이 구민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는 1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소통의 수다 시간, 토크 콘서트 ‘통통수다’를 개최했다.

2019년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통통수다’에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평양꽃바다예술단의 북한 민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새터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주성(모란봉 클럽), 김은아(애정통일 남남북녀), 나민희, 이소연(이제 만나러 갑니다)이 패널로 참여해 ▲남·북한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현재 북한의 모습 ▲한반도 평화시대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방청객 30대 김모씨는 “북한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북한의 실상을 직접 들어보니 우리와 조금 다를 뿐 같은 한민족이라”며 “하루빨리 통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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