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미래융합연구원, (사)한국산업기술경영학회와 함께 진행

서대문구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019 하반기 서대문구 시민대학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대학 개강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시민을 대상으로 ‘세상과 당신을 이어 주는 4차 산업혁명’이란 제목으로 ‘2019 하반기 서대문구 시민대학’을 개강한다.

구는 이번 과정을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사)한국산업기술경영학회와 함께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전 신청자를 받아 무료로 운영되며, 주 1회, 9주 과정으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그리고 12월 12일에는 같은 시간에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첫날인 이달 10일에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임춘성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멋진 신세계’란 주제로 개괄 강의를 한다.

이어 ▲스마트시티와 미래공동체 ▲사물인터넷과 연결의 시대 ▲5G와 통신생활의 변화 ▲핀테크와 금융생활의 변화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교통 ▲미래 속의 생활에너지 ▲스마트 교육과 스마트 식생활 등 매주 각 주제별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2명씩 강의에 나선다.

구는 교수와 연구원 등이 이론과 전문 개념을, 이어 기업체 관계자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사례를 강의할 수 있도록 강사진을 구성했다. 12월 12일 마지막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콘서트’로 꾸며진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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