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1월까지 재즈공연, 함께하는 문화마당, 사진전 등

서대문구 아파트 단지 곳곳서 가을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서대문구 내 마을축제 모습.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관내 공동주택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10월과 11월에 공동주택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 26일에는 홍제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 잔디마당에서 ‘가을날의 꿈’이란 제목의 재즈공연이 열린다.
공연을 위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기악, 작곡, 보컬, 음향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준비했으며, 플라이 투 더 문, 스피치리스, 어 홀 뉴 월드, 오버 더 레인보우, 렛 잇 고, 유 레이즈 미 업, 미녀와 야수, 동요 메들리 등 13곡을 주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11월 2일 오후 3∼5시 남가좌현대아파트 제1주차장에서는 주민으로 구성된 ‘행복여행 합창단’의 공연, 한 가족 퀴즈대회, 입주민 장기자랑 등으로 ‘함께하는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제3회 문화도시 서대문 디지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10월 2일부터 한 달여간 DMC래미안e편한세상, DMC파크뷰자이, DMC아이파크 등 6개 공동주택 단지를 잇달아 찾는다.

사진전에서는 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명소, 축제 등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을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로비나 광장, 중앙도로 변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북한산더샵아파트의 뜨개교실, 북가좌두산아파트의 가요동아리, 문화촌현대아파트의 현장답사 문화교실 등 12개 단지에서 주민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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