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만나 감성으로 소통... 청소년의 꿈과 재능 발견 기대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과 8일  2019 강서양천 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제를 양천구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2019 강서양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동아리활동과 중학교 1학년 협력종합예술활동의 운영 성과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다.

7일에는 양강중학교의 협력종합예술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서울지향초등학교와 서울갈산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서울치현초의 음악줄넘기, 염경중학교의 난타가 공연된다.

이어 서울양목초등학교의 오카리나 연주, 서울양강초등학교의 합창, 협력종합예술 신화중학교의 연극무대가 펼쳐진다. 방화중학교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 함께 서울양원초등학교의 난타와 관현악 합주를 마지막으로 발표회가 마무리된다.

8일에는 서울강서초등학교의 영화가 상영되고 서울염동초와 신남중학교의 오케스트라 연주, 협력종합예술의 대표자 덕원중학교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목운중학교, 금옥중학교의 신나는 난타, 서울가곡초의 중창, 서울우장초의 우쿨렐레 합주와 신월중학교의 댄스, 마지막으로 서울등명초가 국악관현악으로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예술로 만나 감성으로 소통하는 청소년 락(樂)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교와 마을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나 예술적 감수성을 서로 나누고 더불어 협력종합예술 활동 발표를 통한 ‘예술로 행복한 학교‘에 대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동아리운영과 함께,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협력종합예술을 확대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찾아 창의적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