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연합, 금천구청, 금천문화재단 네트워크 구성

지난 9월 2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금천문화예술 민관거버넌스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금천문화예술 민․관거버넌스’가 발대식을 지난 25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예술인 연합, 금천구청, 금천문화재단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예술인 연합’에는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뮤지컬, 미술,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음악, 전통예술, 연극․뮤지컬, 미술․문학 4개 분과에서 ‘문화예술 단체 네트워크 연합행사 추진’, ‘지역문화예술인 의견수렴’, ‘지역 문화예술 발전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구는 예술인들의 활동에 발맞춰 커뮤니티 공간 마련과 제도개선 등을 지원하고, 금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단체 자문과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를 주민을 주축으로 한 ‘생활문화거버넌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범한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년 문화행사를 계획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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