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정책과 지방의회 활동 강화 방안’ 정책토론 논의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2019 더불어 정책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2019 더불어 정책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정책과 지방의회 활동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 더불어 정책페스티벌’은 당원의 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253개 지역위원회, 당원 전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하고자 하는 전국 행사이다.

이날 토론회는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와 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주관했다.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인 박광온 최고위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신원철 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국 17개 시도의회 대표의원, 서울시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김용석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촛불시민혁명이 성공의 배경에는 지방자치가 있었다.” 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적인 전진의 기회가 만들어 졌다.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금은 로컬시대다.”라며 “자치와 분권은 시대정신이고 국민의 명령이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여 전국시도의회 광역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바라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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