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오후 3시 학생회관 강당... ‘창의·융합형 기술인력’ 양성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 대학 內 학생회관 강당에서 융합실습지원센터(I&D 러닝팩토리) 개관식을 갖는다. ‘러닝팩토리’란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 번에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 장비를 한 곳에 갖춘 융·복합 실습장을 말한다. 제1교육동 1층에 들어선 융합실습지원센터. 사진=원금희 기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 대학 內 학생회관 강당에서 융합실습지원센터(I&D 러닝팩토리)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박원순 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자리를 함께 한다.

‘러닝팩토리’란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 번에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 장비를 한 곳에 갖춘 융·복합 실습장을 말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융·복합형 학습 시스템으로 전환 중이다.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한 곳에서 융·복합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한 러닝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단일과제’ 중심으로 운영됐던 기존 학과들이 ‘융·복합 프로젝트 과제’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더욱이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재직근로자 전직훈련,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강서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I&D 러닝팩토리)는 616.68m2(약187평) 규모로 재학생들에게는 융합실습 기회를 제공, 취업의 질을 높여 청년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창업 준비 중인 재학생, 졸업생, 지역주민 대상으로 자율적인 심화 전공실습 기회도 확대한다. 지역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조력자 역할을 담담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기업체가 협업해 청년·여성의 기술숙련 인프라 확충, 취·창업 활성화 및 경쟁력을 제고 한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부터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 실무위주 기업체 등의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