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  국토교통부는 애플 사가 배터리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 중인 맥북프로 15인치 노트북에 대해 항공운송제한과 관련하여 항공기 내에서 전원을 끌 것 등의 조치를 권고했다.

리콜 대상 기기는 2015년 9월～2017년 2월에 생산･판매된 제품으로, 항공기 내에서 충전하지 말 것,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도 권고했다. 다만 리콜제품이 수리 또는 교환된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국토부는 항공사와 공항운영자에게 권고사항에 대해 탑승객에게 안내를 철저히 할 것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