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및 고수(高手)핸드메이드 마켓
성동구가 21일 왕십리광장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0월 열린 ‘성동마을축제’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21일 왕십리광장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0월 열린 ‘성동마을축제’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2019 성동마을축제 우리 마을 차차차와 ‘제7회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을 오는 21일 왕십리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을축제는 주민주도 축제로 마을에서 활동해 온 주민 모임 40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힐링 타로점, 전통놀이 및 풍선아트 체험, 무료법률 상담, 청소년을 위한 인권배지 만들기, 청년여성 지원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색소폰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 시니어 중창단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마을 밥차’를 운영, 300인분의 자장면과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측광장에서는 제7회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도 열려 참여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수(高手) 핸드메이드 마켓에서는 악세사리, 가죽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 정성껏 손으로 만든 특색 있는 수제품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