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확보...행정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성동구청 종합민원실과 17개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구청 및 17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찰연계 안전비상벨과 CCTV를 설치했다. 

민원 공무원에 대한 폭언 폭행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보다 빠른 대처르 위한 것으로서, 근무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비상벨 설치 완료 후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성동경찰서와 연계해 민원인 폭력 등의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하고 민원실 비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또,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 작동 방법 및 효과적인 대응행동에 대해 훈련하고 관할 경찰서와의 연동시스템도 점검을 마쳤다. 

이번 훈련은 반기별로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며, 비상벨이 울리면 관할지구대와 파출소에 자동 통보되고 5분 이내에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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