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창업교육 및 사무공간 지원

▲ 구로구의 미래 창업주들이 창업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함께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장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로구가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성공노하우를 알려준다.

구로구청은 최근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있는 창업지원센터가 미래 창업주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9기를 모집 중이고, 지난해 처음 출발한 중·장년창업지원센터는 3기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이고, 중·장년창업지원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가다. 각각 20명씩 선발하며 구로구 거주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창업, ICT 창업, 문화콘텐츠, 출판 디자인 등 지식서비스업이다.
참가희망자는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자가 가려진다. 

선발이 되면 6개월 과정의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교육과 정보제공, 코칭 및 멘토상담, 법무·세무·경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창업 사무공간과 사무실 집기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다면 7월중 모집예정인 하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교육생 7기 출신인 '에디켓' 이민규(27) 대표는 지난해 5월, 교육전문 서비스 업체를 창업해 평균 연령 23살의 직원 7명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민규 대표는 “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다양한 정보제공이 창업 초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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