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수자전형 평균 41.69: 1
의생명시스템학부 60.20: 1로 가장 높아

숭실대 전경. 사진=시사경제신문 DB.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숭실대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74명 모집에 26,844명이 지원, 최종 13.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13.37대 1)보다 다소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의생명시스템학부(논술우수자전형)로 5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 60.20대 1의 경쟁타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96명 모집에 12,341명이 지원해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지원 인원(11,234명) 대비 1,107명이 증가한 결과로 작년 경쟁률(34.89대 1)을 웃돌았다. 의생명시스템학부(60.20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소프트웨어학부(57.55대 1), 경영학부 및 컴퓨터학부(57.00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731명 모집에 6,993명이 지원해 평균 9.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론홍보학과는 6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 25.00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사회복지학부(23.42대 1), 일어일문학과(20.38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75명 모집에 3,544명이 지원해 평균 7.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생명시스템학부가 10명 모집에 154명이 지원, 15.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제학과(13.07대 1)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SW특기자전형은 21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평균 5.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숭실대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 지원인원(910명)은 작년 대비 179명이 늘어 56.88대 1을 기록했다.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고사를 11월 2일, 논술고사는 11월 16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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