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 창업디딤누리 사업자등록 주소지 사용 가능

양천구가 청년 창업자를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디딤누리 공간을 주소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하는 가상오피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디딤누리 공간을 사업자등록 주소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세미나실 미팅룸 탕비실 등 사무공간과 업체별 우편함, 사무기기 등도 센터 근무시간 내에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구는 시범적으로 5개 업체를 선발해 협약을 체결한 날부터 1년간 지원하고 2020년에는 20개 업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 창업자로, 법인 사업자는 제외된다. 만 39세 이하의 (1980.1.1. 이후 출생) 청년 창업자에게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구는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입주 적합성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실시해 최종 5개 업체를 선발하며, 추후 일정 및 심사결과는 9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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