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오는 19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9년 은평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은 40여 개소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구직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령자, 정신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종합상담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 마당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발달장애인 모의면접 등 부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직자 중심의 1:1 맞춤형 직업컨설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의 사회참여 촉진 및 취업의지를 제고하고 행사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체 적응을 위한 취업 후 적응 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구직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장애인들에 대한 취업 기회 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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