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원선용 기자
- 입력 2019.09.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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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추석 연후가 지난 후인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2019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복지관련 서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인, 노인, 가족, 다문화, 고용, 주거 등 분야별로 모두 39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복지관, 장애인복지기관과 시설,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안심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거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며,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진행되는 각 부스는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장애인식개선 퀴즈, 가정법률 상담, 어르신취업 상담, 맞춤형주거복지 안내, 자원봉사캠페인, 수화언어 이해, 다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한지공예, 팔찌 만들기, 맷돌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또, 11시에 열릴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인 선언문 낭독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또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센스맘’,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한국무용팀’,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의 민요교실동아리 ‘푸른 예술단’, 청소년댄스팀 ‘아모르’ 등이 춤과 민요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