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계층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이용 가능

 


강서구가 이달부터 독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되며,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임신부 모두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또,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자(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거나 접종이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는 이달 17일부터 접종을 진행하며, 1회 접종 대상자는 내달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 대상의 경우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진행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작일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며, 만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 어린이, 임신부 및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위탁의료기관(병, 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날짜를 확인 후 신분증이나 아기수첩 및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은 ▲만13~64세 심한장애인,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만50~64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무료 접종을 진행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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