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1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성북구립여성합창단원들이 은상을 수상한 이후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성북구 제공


성북구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6일 거제시가 주최한 제1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정수 지휘로 실력을 발휘한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은 전국 28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19개 팀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성북구립합창단은 94년 8월 창단한 이래 제34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등 여러 수상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아름다운 화음과 노래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자랑스러운 성북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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