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
영등포구,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
  • 봉소영 기자
  • 승인 2019.09.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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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코레일 업무협약 맺고 영등포역 시범운행 들어가
사전예약 시 버스 정류장 직원이 마중 나가서 동행
영등포구가 장애인버스철도연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장애인버스철도연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로 하고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영등포역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장애인이 집에서 기차역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하는 반면, 버스에서 하차 후 기차로 환승하는 것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기차역 정류장에 하차하면 코레일 직원이 마중 나와 장애인과 함께 승차권 발권 안내와 승강장까지의 이동, 승차까지 지원하게 됐다. 

구는 오는 11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영등포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지원에 대한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서비스는 영등포에 사는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정해진다.    
구는 9월 말부터 영등포역의 철도 환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영등포역, 신길역 등 지하철 환승 서비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 자체 예산으로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8개소의 정거장을 경유하고, 지난해 버스 이용 인원은 32,527명으로 1일 평균 13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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