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나눔 편의 교통 의료 5개 분야 구민 불편 최소화

 

양천구가 추석 명절 기간 내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6일부터 16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 대책 ▲나눔 대책 ▲편의 대책 ▲교통 대책 ▲의료 대책 5개 분야로 세분화했으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데 중점을 둔다는 목표다.

우선,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풍수해 등 재난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발령체계를 구축하며, 구민다중이용시설, 공사장 및 시설물, 식품위생 관련 분야 사전 안전점검으로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을 책임진다.

구에서 전통적으로 실시하는 '엄마도시락' 배달도 올해 이어진다.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명절 연휴기간에도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김수영 구청장이 함께한다. 

연휴기간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무단투기 신고 접수․처리 등 청소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및 대중교통 연장운영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서남병원 등)와 당직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인 9월 13일에는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을 구성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긴급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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