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15인 이상 신청받아 찾아가는 교육 실시

 


강서구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아동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해 교육을 아동권리옹호관을 초청해 실시한다. 

오는 9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강서 평생학습관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아동권리옹호관으로 활동 중인 이보람 변호사의 강의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구 공무원과 도서관, 어린이집 등 아동 청소년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피해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아동인권에 대한 개념부터 권리주체자와 의무이행자, 아동학대 예방법 등 아동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구는 올해 12월까지 15인 이상 주민들이 모여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며 성장하기 위해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아동을 발견한 경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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