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이다인 기자
- 입력 2019.09.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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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5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개최하고 지역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23명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을 수여했다.
법정기념일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제정돼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구와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하고 양천구 주최로 열였으며, 식전 공연과 사회복지사 다짐문 낭독에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 스마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있어 양천구, 그리고 대한민국이 있기에 앞으로도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양천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에 놓인 50대 독거남을 지원하기 위한 ‘나비남 프로젝트’ 추진 및 ‘50스타트 센터’ 운영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위기 가구 발굴 ▲‘서울시 스마트시티 특구 복지·환경 분야’에 선정되어 스마트 플러그로 독거 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및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 설치 등 대상자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