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우편 접수 받아...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

 

동작구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안정된 주거환경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해 건설한 두번째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오는 20일까지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상도4동에 위치한 이번 신혼부부주택은 공급규모는 1개동 지상5층에 총 10세대(전용 평균 40㎡)이며 주변 임대료 시세의 절반수준인 월 임대료 17~45만원선에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19. 9. 2.)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결혼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이다.  

선정 결과는 12월 6일 동작구청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대상자들은 입주 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정되어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주택 내 입주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치규약을 직접 만들고 자율적으로 주택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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