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송편 나눔행사 펼쳐

지난 4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선물세트를 포장하고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강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지난 4일 오전 공항컨벤션웨딩홀 그랜드홀에서 열린 ‘오순도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사랑의 열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추석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비용은 사랑의 열매에 모여진 소중한 이웃사랑 성금으로 지원했다.

행사는 사랑의 송편 채우기 퍼포먼스로 시작 됐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한과를 나눠 먹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선물세트를 만들었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명절음식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서울시 내 95개 사회복지관에 배분금 총 2억 7천 4백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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