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총 9개소에 생활안심 디자인 적용
성동구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 셉테드(CPTED) 안전마을 사업을 전 동 확대 추진한다.
셉테드 안전마을 사업은 사업대상지의 현황분석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안전시설물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안전마을 사업으로 완료된 여러 가지 사례를 나누며 각 마을에 가장 적합한 환경은 무엇인지 주민들과 중점적으로 고민했다.
이에 지난 달 말까지 올 해 사업 대상지인 금호1가동 등 7개동에서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및 담당 공무원, 성동경찰서,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개요와 디자인 방향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