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고척근린공원 방문 시 성공…수료증 증정
구로구가 책 읽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 원정대’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도서관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찍으며 원정대 지도를 완성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 중 한 곳에서 원정대 지도를 수령한 뒤 도전을 시작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공공․사립도서관과 지역 서점 등 43개소가 참여한다.
이달 29일까지 최소 3군데 이상의 도서관에서 스탬프를 받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방문한 도서관에서 완주자 목록에 이름을 기재하면 된다.
수료증은 내달 12일 고척근린공원에 마련되는 도서관 원정대 부스를 찾아 마지막 도장을 받으면 도전에 최종 성공과 함께 증정된다. 또, 선물 지급은 선착순 500명으로 마감되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며, 재미와 보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