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심의위원회 열고 '포용국가 아동정책' 추구

은평구가 지난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지난달 회의를 열고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지원 사항 및 보호조치 등을 심의 결정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및 '은평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대상 아동의 선정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에 개최한 회의를 통해 아동 보호조치, 시설 입퇴소, 보호 연장과 및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신청자의 수급 적격성을 심의 결정했다. 

한편, 위원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심의위원회는 지역의 학교장과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변호사 등 관련전문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언회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이 현재의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은평의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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