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열렸으며, 한국의 정서와 풍습을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음식인 삼색 송편, 불고기, 양배추 물김치 세 가지를 만들었으며 전문 강사, 보조강사 및 현장 도움 인력이 수업의 안전한 진행을 도왔다.
또, 두 번째 시간,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었다. 강사 지도 아래 음식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고유 명절과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었는 평가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