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평생학습관 진행


  

구로구가 주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주민참여,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등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과 성공회대와 함께 운영하는 인문학 강의 ‘구로 인생학교’ 9개 강좌로 구성된다. 

천연 재료와 향료를 가지고 나만의 비누, 샴푸, 캔들 등을 만들어 보는 ‘내 삶에 아로마 테라피’, 일과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돕는 ‘경쟁력 있게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실버 창작 공예 등의 눈길을 끄는 강좌가 많다. 
 
또, 성공회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마련한 구로 인생학교도 인공지능시대의 자녀교육, 영화 감상법을 배워 보는 ‘잘 만든 영화 한편 : 칸느가 사랑한 감독들’,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 다시 보는 책’ 등 관심이 가는 수준 높은 강좌들이 마련된다.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해 선착순으로 정원 내 신청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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