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착공, 2022년 10월 입주 시작
55세대는 쉐어하우스로 공급

신림역에 대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신림역 인근 관악구 신림동 75-6번지 일원의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하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고시 및 건축허가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상의 촉진지구 사업으로,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여 지하 6층, 지상 22층의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79세대, 민간임대 220세대, 총 299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 규모는 총 연면적 22,860.91㎡이며 158개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중 10% 이상인 16개의 주차면은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2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할 예정이다.

공급세대는 총 299세대(공공79 민간220)이고 단독형 165세대 신혼부부형 134세대로 구성된다.

공사 착공은 2020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2년 4월에 실시하여 2022년 10월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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